청와대 관람 신청 이번기회 놓치면 절대 볼수없습니다 #87
청와대는 우리나라의 대통령 관저이자 집무실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이 곳은 1948년부터 현재까지 74년 간 일반 시민들에게는 개방되지 않았던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이러한 청와대가 일반 시민들에게도 개방된다는 소식이 전해져 왔습니다. 이 소식을 듣고 저는 청와대 관람을 위한 신청을 해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청와대 관람 신청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습니다.
저는 더 확실한 결과를 기대하며 남편의 계정으로도 한 번 더 신청을 했는데, 다행히도 저는 당첨되어 지난 주에 아이들을 데리고 청와대를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그 날은 날씨가 매우 좋아서 청와대를 거닐면서 구경하는 것이 상당히 즐거웠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경험을 다른 지인들에게도 추천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이번 기회에 청와대 관람을 신청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번에는 청와대 관람 신청을 위해 알아본 정보를 여러분들과 공유하려고 합니다.
청와대 관람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나 신청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은 이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청와대 개방
청와대가 일반 시민들에게 개방된 것은 5월 10일부터였습니다.
원래는 조금 더 일찍 마무리될 예정이었지만, 청와대를 방문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예약 수요가 많아서 6월 10일까지로 연장하여 진행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74년 만에 청와대가 개방되었기 때문에, 안을 구경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우리나라 20대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업무를 용산 집무실에서 진행하게 되어, 기존에 사용하던 청와대를 일반인들에게 개방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청와대 관람을 예약하고 신청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 방법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카카오톡, 토스 중 어느 하나를 선택하여 진행하면 되는데, 저는 토스를 이용하여 쉽게 신청을 진행해봤습니다. 이 방법은 정말 빠르게 신청이 가능했습니다.
관람 시작일인 5월 10일에 가장 가까운 날짜부터 예약이 가능했고, 현재는 남은 기간 중에서 관람을 희망하는 날짜를 선택하여 예약을 하면 됩니다.
하지만, 신청한 모든 사람이 관람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신청자 중에서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선정된 사람에게만 개별 통지가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당첨되지 않은 사람은 관람을 할 수 없습니다.
청와대 관람 예약방법
청와대 관람을 원하시는데 네이버나 다음을 이용하고 싶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아래와 같은 방법을 따라 하시면 됩니다.
먼저, 네이버에서 ‘청와대 개방 예약’을 검색하면 청와대 예약 홈페이지가 나옵니다.
이 사이트로 들어가서 ‘관람 신청’ 버튼을 누르면 예약 절차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잠시 대기한 후 예약 가능한 팝업창이 뜨면 ‘청와대 관람 신청하기’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예약은 개인 또는 단체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만 65세 이상의 노인이나 장애인은 별도로 예약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때, 입장 시 반드시 신분증 확인이 이루어지므로 이 점을 참고하셔야 합니다.
단체의 경우 30~50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개인의 경우 최대 4명까지 입장이 가능합니다. 저희 가족은 네 명이기 때문에 관람 인원에 4명을 체크하고 진행했습니다.
인원 수를 선택한 후에는 관람을 희망하는 날짜를 선택해야 합니다. 하지만, 신청을 한다고 해서 바로 선착순으로 관람이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추첨을 통해 신청자를 선정하고, 하루에 관람이 가능한 인원 수를 정확히 채워넣기 때문에,
신청 수가 비교적 적은 날인 평일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지 않는 시간대를 선택하면 당첨 확률을 조금 더 높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직장인이라 주말에만 청와대 관람이 가능했습니다.
그래서 토요일이나 일요일 중에 선택해야 했는데, 신청자 수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오전 이른 시간대로 신청하니 당첨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방문해보니 그리 많은 사람이 없어서 편안하게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인원 수와 날짜를 선택한 후 신청하면 거의 끝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이름과 연락처를 확인하고 필수 약관 동의 후 ‘청와대 관람 신청’을 클릭하면 완전히 끝납니다.
복잡한 과정 없이 간단히 신청할 수 있어서 누구든 쉽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추첨 결과 발표를 기다리기만 하면 됩니다.
통보는 개별적으로 연락이 오는데, 이 연락은 관람 희망 날짜 8일 전에 옵니다. 이 날 연락이 오지 않으면, 아쉽지만 추첨에서 떨어진 것으로 보셔야 합니다.
추가적으로 궁금하실 수 있는 사항들에 대해 알려드리자면, 청와대에는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저희 가족도 대중교통을 이용해 갔습니다. 다른 곳에 주차를 해두고 이동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사진 촬영에는 제한이 없으니, 마음껏 사진을 찍으시면서 청와대를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부 시설은 아직 방문할 수 없으니, 외부에서만 구경하셔야 합니다.
청와대를 관람하는 데 필요한 시간은 사람마다, 그리고 각자의 흥미와 호기심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저희 가족의 경험에 따르면, 청와대를 천천히 잘 둘러보고 사진도 찍으며 보낸 총 시간은 대략 1시간 30분 정도였습니다.
이 시간은 청와대의 입장절차부터 시작해서, 그림 같은 가든과 건물들을 잠시 멈춰서서 바라보며, 사진을 찍는 데 필요한 시간까지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진을 찍는 데는 일부 인기있는 장소에서는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 때문에, 사람들의 수와 줄을 서는 데 소요되는 시간에 따라 청와대 관람에 걸리는 시간이 조금 더 길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족들과 함께 청와대를 둘러보며 보내는 시간은 매우 의미있고 특별했습니다.
74년 만에 일반인에게 개방된 이 역사적인 장소를 직접 둘러볼 수 있어서 행운이었다고 느꼈습니다. 이렇게 가족 모두가 함께 나누는 소중한 경험은 결코 잊지 못할 것입니다.
포스팅을 마치며
그래서 저는 여러분들에게도 청와대 관람을 신청해 보시는 것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청와대는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며, 그곳에서 보내는 시간은 분명히 가치있는 경험이 될 것입니다.
